[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지난 21일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이 충남 서산시 음암면 소재 지역 농가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지역 농가 피해 복구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17일부터는 충남 서산시 등 전국 15개 지자체에 병물 약 9만 병을 신속 공급했으며, 22일부터는 경남 산청군에 비상급수차 4대를 긴급 투입해 주민 생활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경남 산청군·합천군, 충남 당진시에는 21일부터 이동형 세탁 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 세탁물 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23일 경남 합천군에는 방역·의료버스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1억 3천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품 및 특별재난지역 수도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가며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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