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24일 제26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아)를 개최하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2조 284억원 중 일반회계에서 33건 82억 5968만원, 특별회계 1건 40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 심사했으며,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 삭감사업 목록으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은 26건, 80억 1968만 원으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출연금 스파 헬스케어 지도자 양성 △온양온천시장 운영비 지원 △기업유치 홍보자료 제작 △청년 캠핑용품 대여사업 △공무직 배낭연수 △자매결연도시 방문 공무원 국외여비 등이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관은 3건, 6200만원으로 △아산시민 실록 기록화사업 △아산 이주민 실태조사 및 정책발굴 △어린이 놀이공간 연구용역 사업 등이다.
건설도시위원회 소관은 5건, 2억 1800만원으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용역 △공동주택 가로등 및 보안등 전기요금지원 △생활권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아산시 도시재생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현수막 지정게시대 BI교체 사업 등이다.
김은아 위원장은 “민생현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으로 심도 있게 심사하였다”며 “집행부는 계획한 목적에 맞게 예산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25일 열리는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