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김진동, 이하 세종상의)가 보건복지부 재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현장실습 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여 기업을 수시 모집한다.
본 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장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계속 고용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 유형은 ‘일반형’과 ‘세대통합형’으로 나뉜다.
우선 일반형은 3개월 동안 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시니어 근로자의 월 급여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을 비롯해, 인턴 종료 후에도 6개월 이상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지급되는 ‘채용지원금’까지 기업이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다음, 세대통합형은 숙련기술을 보유한 시니어를 청년 근로자의 멘토로서 고용하는 경우에 기업에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은퇴자의 기술 및 기능 전수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채용된 근로자를 최소 18개월에서 최대 36개월까지 계속 고용하는 기업은 1인당 최대 280만원의 ‘장기취업 유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시니어인턴십은 실제 현장에서 숙련된 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근로 기회가 절실한 시니어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세대 간 상생 고용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는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상의 누리집(sejongcci.korcham.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