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제2회 추경정예산안 등 심의·의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과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총 239건(시정 47건, 건의 54건, 처리 138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가결하며 집행부에 시정을 촉구했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총 10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해 2건은 수정 가결, 8건은 원안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재석)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며 총 2억 원 규모를 감액한 뒤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호우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예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집행부의 상반기 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고, 의원들은 신청사 건립, 관광자원 활용, 대중교통 개선, 도시재생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질의와 대안을 제시했다.
김덕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집행부는 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재난복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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