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전남 상대로 승리 견인한다
충남아산FC, 전남 상대로 승리 견인한다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31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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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맞대결은 오는 8월 2일(토) 오후 7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아산FC가 옛 스승이 이끄는 전남을 상대로 승부를 건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FC)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충남아산FC는 직전 화성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는 당하지 않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현재 9위에 머물러 있다.

승리를 기원하는 축구선수들의 화이팅 세리머니

이번 경기는 ‘사제지간 리턴 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 맞대결을 갖게 된 양 팀은 지난 8라운드에서 접전을 펼친 바 있다.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었던 탓일까 치열한 전술 싸움 끝에 단 한 골도 터지지 않으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충남아산FC가 옛 스승 상대 첫 승이자, 8월 첫 승을 거두며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일명 ‘국대 듀오’로 불리는 손준호, 한교원 선수가 승리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라운드 주목할 선수는 일명 ‘국대 듀오’로 불리는 손준호, 한교원이다. 중원의 지배자, 손준호는 최근 3경기에서 2도움 기록하며 팀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교원 역시 직전 경기인 화성전에서 1득점을 올리며 팀 내 공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번 경기에서도 손준호의 절묘한 패스, 한교원의 날카로운 침투가 전남의 수비진을 흔들 수 있을지 충남아산FC와 전남의 맞대결은 오는 8월 2일(토) 오후 7시 BALL TV, 쿠팡플레이 생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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