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 복구 총력
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 복구 총력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8.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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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공사, 하천 퇴적물 준설공사 등 추진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피해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90개 하천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유실 피해 방지를 위해 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공사를 하고, 하천 퇴적물 준설공사 등을 완료했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 마정천 응급수해복구 작업 현장

시는 5일까지 피해조사를 하고 자연재난관리시스템(NDMS)를 통한 피해 상황입력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피해규모가 최종 확정되면 피해 지역 하천에 대해 개선복구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복구공사를 시행해 내년 5월 전까지 피해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하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하천 복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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