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하 천안시티FC)이 지난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에서 ‘할머니학화호도과자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브랜드데이는 천안의 대표 향토기업 ‘할머니학화호도과자(주식회사 학화1934)’와 함께 지역 정체성과 온기를 나눈 자리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경기장 안팎에서 진행된 호도과자 이벤트는 천안의 대표 간식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학화호도과자 에스코트 키즈▲호두과장과 함께하는 적앙금 호도과자 증정▲하프타임 전광판 이벤트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7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는 ‘스카이블루데이’로 지정해, 하늘색 옷을 입고 신부본점을 방문해 2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당 홈경기 티켓을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킥오프 전에는 조경찬 대표이사가 직접 시축에 나서며, “90년 동안 지켜온 전통과 정직한 맛처럼, 천안시티FC 역시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팀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안시티FC는 지역 대표 향토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홈경기장을 지역문화와 브랜드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할머니학화호도과자 브랜드데이’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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