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이사장 오세현)은 여름방학으로 학교급식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30일 아산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채소 꾸러미’를 제작해 아산시청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급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급식중단에 따른 지역 농가들의 잉여 농산물 판로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철 농산물 6개 품목을 정해 아산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였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아산시청 및 유관기관 구매자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받아볼 수 있어 좋았고 직접 배송 서비스까지 만족도가 높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관계자는 “방학 기간 지역 농산물의 판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업과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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