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신방동(동장 정원진)은 오는 8월 31일까지 ‘주민등록 비대면 디지털 사실조사’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면서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각종 행정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조사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세대원 중 1명이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해당 세대에 대한 거주 정보를 확인·응답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는 방문 조사에 응하기 어려운 세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됐으며, 매년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방동은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2023년 대비 400% 증가한 6,950세대가 참여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던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도 방문 조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등록 비대면 디지털 사실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방동은 올해도 61개통 통장들과 함께 아파트 단지를 돌며 주민들에게 홍보문을 전달하는 등 비대면 조사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정원진 동장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 70%가 비대면 디지털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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