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읍면동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천안시, 읍면동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8.08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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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천안시는 성정2동 통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와 천안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유형 및 징후 이해 ▲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요령 ▲긍정양육 및 징계권 폐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시는 교육 대상인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이 지역사회 내 아동과 가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만큼, 아동학대 발생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발견율은 4% 내외에 불과하여 고통받는 아동들이 드러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두고 예방과 발굴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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