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예결특위, 7개 주요 사업지 현장 점검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7개 주요 사업지 현장 점검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8.14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6년 예산편성 대비 사업 타당성 등 사전 점검
안장헌 위원장 “현장의견 수렴해 도민의 실제 수요 반영하는 예산 편성할 것”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1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천안·아산·당진·서산·서천 등 7개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예결특위가 현장점검을 실시한 곳은 ▲서천 문산면 문장리 교량 설치 사업 ▲천안 풍서천 친수지구 조성 사업 ▲아산 용화동 공영주차장 조성 ▲서산 원천천 내 화천 1교 정비 ▲서산 청지천 하천 정비 ▲당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사업 ▲당진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총 7개 사업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예결특위 소속 도의원과 충남도청 사업 관련 부서장, 시·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필요성과 예산 반영의 타당성, 지역 여건과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방문지에서는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계획, 예산 소요 내역 등을 보고 받으며 실제 주민 수요와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살피고,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및 정책 효과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과정을 통해 도민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주요 사업과 정책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