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지난 13일 충남 청양에 위치한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풍세 남성의용소방대 허명도·이민규 대원과 병천 여성의용소방대 최보라 대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완강기 사용법 강의로 출전했다.
비록 수상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참가 대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사용법 같은 안전 지식이 시민들에게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종범 서장은 “순위나 입상 여부를 떠나, 대회를 위해 노력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가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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