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학생들이 대전 중구 중앙로 일대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축제'에서 진행한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대는 5개 팀이 참여해 독특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JODH팀(팀장 조요나)은 AI 감정 큐레이션을 활용한 아크릴 음악 액자를, 에센셜리팀(팀장 박지혜)은 대전의 상징적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디자인한 마스크팩을 선보였으며, 키링크팀(팀장 정혜인)은 개인의 캐리커쳐를 주문 제작해 캐리커쳐 키링을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얼루어팀(팀장 류아영)은 개인 맞춤형 향수와 디퓨저를, Ce jour la팀(팀장 한수연)은 로컬 향수를 제작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체험형 브랜드 향수를 선보였다.

박충화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한 중요한 기회였다"면서 "축제 기간 동안 학생들이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쌓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대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계획이며, 대전 0시축제와 같은 행사가 학생들에게 창의적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