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2025년도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대는 지난 2014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과 함께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400여 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 내 각종 관련 기관에 취업해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병완 연수원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전문 운동지도 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전대는 그 흐름에 발맞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연수 시스템을 통해 노인스포츠지도사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포츠지도사 실기·구술 검정에서 전국대학 중 최다인 10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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