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호우피해 이재민 위한 성금 1천만 원 전달
충남도의회, 호우피해 이재민 위한 성금 1천만 원 전달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8.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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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의원과 직원 성금 모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홍성현 의장 “도민 안전 최우선, 선제적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최선”
호우피해 성금 전달식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성우종 회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구상 사무처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록적인 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총 3천3백여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현 의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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