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펫박스, 펫테크 스타트업 동반성장 '맞손'
대전혁신센터-펫박스, 펫테크 스타트업 동반성장 '맞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8.2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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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펫박스 업무협약 기념사진
대전혁신센터-펫박스 업무협약 기념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2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반려동물 분야 대표 기업인 펫박스(대표 이현석)와 펫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을 중심으로, 대전혁신센터가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와 펫박스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하여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성장, 신기술 교류, 시장 확대를 함께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반려동물 케어·헬스케어·디지털 서비스 등 신수요 창출 가능성이 높은 펫테크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망 펫테크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맞춤형 육성 △사업성 검토 및 협력 모델 도출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현지화 전략 컨설팅 제공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매칭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협력과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는 “반려동물 산업은 여전히 고성장이 기대되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펫테크 스타트업이 보다 빠르게 글로벌 무대까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혁신센터는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 창업 생태계를 확산하고, 스타트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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