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출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출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8.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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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단체사진
‘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단체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가족과 복지 ▲경제와 혁신 ▲도시와 환경 ▲문화와 공동체 등 4개 분과의 4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하며 여성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정책 내 성별 불균형 요소 발굴 등 사업 모니터링, 성인지적 관점 기반의 시책 발굴·추진 방향 제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개선 사항 제언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민호 시장은 시민참여단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경기도여성친화도시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순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센터장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 역량강화를 주제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또 첫 분과별 회의 진행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구상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다.

2021년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된 이후 4년 차를 맞은 시는 예정된 내년도 심사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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