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만나다! 미래를 그리다!’ 4회차 과정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함께 은퇴 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퇴직준비교육 귀산촌과정인 ‘숲을 만나다! 미래를 그리다!’ 4회차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귀산촌 과정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퇴직 후 건강하고 안정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퇴직 준비교육으로 교육과정은 산림치유, 산림레포츠, 숲길 등산을 비롯해 산림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은퇴 준비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복지 자격 과정의 이해, 산림치유 및 트레킹 프로그램, 산림레포츠를 탐구하는 실내·외 암벽체험 등이다. 특히 ‘귀산촌 지원사업 안내’ 과정은 한국입업진흥원과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귀산촌 준비 과정, 우수 귀산촌 사례 등이 소개되어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귀산촌 과정은 앞으로 11월까지 4회차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으로 2025년에는 총 560명의 은퇴예정 공무원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는 은퇴를 앞둔 공무원들이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해 안정된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은퇴예정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화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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