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도시공사는 29일 청렴 옴부즈만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옴부즈만 위원은 건축·소비자·복지·NGO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계약 절차 자문 ▲불공정 행위 모니터링 ▲청렴문화 확산 활동 등에 참여해 공사의 공정성과 독립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6일 공정계약 옴부즈만 위원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공정계약 옴부즈만은 협력업체와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와 부당 관행을 예방·점검한다. 공정계약 옴부즈만 위원은 계약 절차 자문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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