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노쇼사기 1억2천만 원 피해 막았다… 유공 경찰관 표창
논산경찰서, 노쇼사기 1억2천만 원 피해 막았다… 유공 경찰관 표창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9.0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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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안보과 최효진 경정, 수사1팀 서혜민 경장 표창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지난 9월 1일 경찰서 계백마루에서 ‘2025년 을지연습 관리’ 및 ‘노쇼사기 범죄 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경비안보과 최효진 경정과 수사1팀 서혜민 경장이 표창을 받았다. 두 수상자는 을지연습 기간 중 위기 대응 체계를 견고히 확립한 공로와, 지역 상권을 위협하는 ‘노쇼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사1팀 서혜민 경장은 지난 8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하는 척하며 “제세동기를 대신 구입해주면 공사대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인 피의자의 ‘노쇼사기’ 사건을 신속히 대응했다. 서 경장은 피해금 수취 계좌의 지급정지를 즉시 요청해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며 시민의 재산을 지켰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노쇼사기는 지역 경제와 직결된 중요한 치안 활동이며, 을지훈련 또한 국가안보와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경찰서는 이번 표창 수여식을 계기로 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시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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