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숲체원, 오리엔티어링지도사 3급 실무연수 과정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산림복지전문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티어링지도사 3급 과정 실무연수’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티어링 연수는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숲에서 제공되는 산림복지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문 지도 활용법, 오리엔티어링 경기 및 대회 운영 규정을 비롯하여 참가자들이 실제 오리엔티어링 경기를 체험하며 경로 선택, 기록 단축, 문제 해결 등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연수를 수료한 참가자는 필기 및 실기 평가를 거쳐 오리엔티어링지도사 3급 자격을 취득하고, 향후 산림복지시설에서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산림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오리엔티어링을 활용해 더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레포츠 활성화와 산림복지전문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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