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과학기술산업 발전 '맞손'
상명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과학기술산업 발전 '맞손'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9.05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이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이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은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의 과학기술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서 황규일 원장, 정윤필 과학산업전략본부장, 박성택 전략기획부장이 참석했으며, 상명대에서는 홍성태 총장, 안범준 교학부총장(천안), 왕한호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지역인재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유망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등 과학기술 전략산업의 발전과 인재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천안과산업진흥원은 천안시 과학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비롯해 추진전략 수립,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지원 등 지역산업 고도화와 경제발전 기여를 위해 2020년 12월에 설립되었다.

황규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하여 천안시의 과학기술 및 전략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홍성태 총장은 “충남RISE사업 등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명대의 우수한 연구 인재들이 충남 핵심 산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는 첨단분야인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SW중심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최고의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천안캠퍼스 소속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IT융합공학과 바이오푸드테크학과를 신설하여 충남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바이오, 제약, 식품, 사료 산업관련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천안캠퍼스에 공과대학 소속 전자공학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정보통신학과, 경영공학과, 그린화학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정보보안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휴먼지능로봇공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로봇학과와 융합기술대학 소속 그린스마트시티학과, 식품공학과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학과를 개설하고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