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안전부 주관 ‘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장관상 수상
세종시, 행정안전부 주관 ‘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장관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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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근 없애는 인공지능 활용법' 강의로 우수사례 인정받아... 공무원 업무 효율 증진 기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석명섭 세종시 미래산업과 주무관
왼쪽부터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석명섭 세종시 미래산업과 주무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콘테스트의 '강의경연' 분야에 참가하여 미래산업과 석명섭 주무관이 '야근 없애는 인공지능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실무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석명섭 주무관은 "많은 공무원이 인공지능을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살려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강의가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내부 강사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사고가 결합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공무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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