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근 없애는 인공지능 활용법' 강의로 우수사례 인정받아... 공무원 업무 효율 증진 기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콘테스트의 '강의경연' 분야에 참가하여 미래산업과 석명섭 주무관이 '야근 없애는 인공지능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실무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석명섭 주무관은 "많은 공무원이 인공지능을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살려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강의가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내부 강사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사고가 결합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공무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