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 챗봇으로 즐기는 신나는 숲속 생태체험
국립대전숲체원, 챗봇으로 즐기는 신나는 숲속 생태체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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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을 활용한 ‘스마트 오리엔티어링’ 운영
지난 7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유성구 청소년 참가자들이 스마트 챗봇을 활용한 ‘스마트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유성구 청소년 참가자들이 스마트 챗봇을 활용한 ‘스마트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 7일 대전시 유성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챗봇을 활용한 ‘스마트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산림 지식의 이해와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하여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챗봇을 활용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숲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탐색과 토론을 통해 자율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활동은 ▲수종 이름 맞추기 ▲자연 관찰 탐방활동 ▲지형지물 맞추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챗봇이 제공하는 힌트를 바탕으로 숲속 지형지물과 식물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게임과 학습이 결합된 새로운 체험으로 다가와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과 산림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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