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 개최
논산경찰서,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9.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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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직업군으로 구성
유동하 서장 "지역 치안 민·경이 함께해야"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지난 9일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열었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과 경찰 주요 정책 공유 등 치안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241명이 수료했다. 이번 제11기에는 2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에 입교한 교육생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회사원·주부·자영업자·농가 운영자 등 폭넓은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2주간 ▲CCTV 통합관제센터 및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 홍보관 견학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보이스피싱·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 동네 야간 순찰’ 등에 참여하며, 주민 밀착형 치안 행정을 실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유동하 서장은 “지역 치안은 이제부터 민·경이 함께해야 한다. 경찰만으로는 신종 범죄를 막아내기 어렵다”며 “시민경찰학교에 지원한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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