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동·장애인·노인 등 돌봄시설 15개소에 닭고기 가공품 30박스 지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9일 지역 내 돌봄기관 15개소에 닭고기 가공품(치킨너겟)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돌봄서비스의 품질 강화와 돌봄 제공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민관 연계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후원 물품은 새롬에프에스(주)에서 제공했다.
새롬에프에스(주)는 2003년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설립된 식품가공 전문 기업이다. 주로 식육 가공품을 제조하며, 꼬모다이닝(COMMODINING)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치킨, 새우 가공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투자를 통해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튀김 닭 제조 방법 등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는 등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의 필요한 현장에 연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촘촘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 사회서비스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물품은 ▲세종시립요양원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 ▲어린이집 3개소 ▲세종시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 등 총 15개 기관에 배분해 영유아·아동·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의 돌봄 현장을 폭넓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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