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일 "사회복지 종사자 지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충남도는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이날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26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은 홍성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김대진 주무관, 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 임홍빈 수석부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은 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단체 2곳과 논산정신요양원 김덕래 대표이사 등 개인 7명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복지서비스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복지계열 종사자 분들의 노고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에서도 여러분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도는 그동안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의 경우 2022년 1000만원에서 2024년 7800만원으로 증액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한 사람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의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더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힘쎈충남이 적극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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