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역 우수 기업과 청년 고용정책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집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상장기업 11곳, 중견기업 4곳 등 총 19개사가 참여했으며, 건설·제조·IT·바이오·자동차·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채용 직무와 기업 정보를 소개하며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또 현장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청년고용정책 상담 부스도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구직자도약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 채용 정보뿐 아니라 청년 맞춤형 고용정책과 지원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채용 절차, 산업 동향, 직무 특성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계룡건설산업㈜과 ㈜삼진이앤아이의 기업설명회가 별도로 열려 기업과 학생 간 심층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남윤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많은 학생들이 유익했다는 후기를 남겼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욱 잘 준비된 모습으로 기업을 만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일자리본부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대학·기업·고용정책 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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