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애견미용 콘테스트서 학생부·대학생부 '대상' 배출
강하나 교수 지도 아래 실전 중심 교육 성과 나타나
강하나 교수 지도 아래 실전 중심 교육 성과 나타나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 반려동물사육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13일 열린 제114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및 충남 KKF 위그미용 콘테스트에서 학생부 대상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한국애견연맹(KKF)이 주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애견미용 행사로, 전국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들과 예비 미용사들이 참가해 반려견과의 미용 기술, 교감 능력, 전문성을 겨뤘다.
중부대는 위그미용 학생부 부문에서 김영찬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며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어 임하리 학생이 은상, 신초하·홍수경·윤종혁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애견미용 콘테스트 대학생 부문에서는 신초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임하리·강민준 학생이 ‘기대주상’을 받는 등 총 여섯 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 유수의 교육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부대학교 학생들의 뛰어난 실무 능력과 태도가 단연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강하나 교수의 지도 아래 실전 중심 교육과 현장 실습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상 수상자 김영찬 학생은 “학과 수업과 현장 경험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신뢰받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부대학교 반려동물사육학전공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를 더욱 강화해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반려동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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