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높은 평가 받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미희 의원(민주, 비례)이 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미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 조례는 대전시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제정된 것으로,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평생학습권을 보장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기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방의정대상’은 엄격한 공적 심사를 거쳐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과 연구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입법활동부문 수상자는 전국에서 총 39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소감을 통해 김미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지방의정대상’을 연속 수상한 김미희 의원은 이번 수상에 앞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희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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