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망고농장서 스마트 양액시스템 실증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인공지능 스마트팜 전문기업 ㈜루켄(대표 이상훈)이 베트남 나트랑 소재 망고농장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 양액제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실증하며, 현지 농업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켄은 나트랑 망고농장 현장 실증 및 시연회를 통해 자사 스마트 양액 솔루션의 적용 효과를 현장 검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증 결과, 현지 농가에서는 IoT 기반 환경 모니터링과 생육 단계별 맞춤 양액공급 자동화로 양액 공급 효율성 및 망고 생산성 증대 효과가 확인됐다. 해당 시스템은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중소 농가에서도 실용적으로 도입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현지 공급 파트너 및 망고농장 관계자들은 최첨단 양액제어 및 자동관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즉각적으로 확인되는 시스템의 편의성과 생산성 개선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를 계기로 ㈜루켄은 나트랑 농가 대상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동남아 열대과일 재배 농가 전반으로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루켄은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인 CONTROL-F VIET NAM과 긴밀히 협력해 베트남 시장 내 사업화 및 기술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양액시스템의 현장 적용과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루켄 관계자는 “스마트 양액 시스템이 나트랑을 비롯한 베트남 농업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해외 농업 시장 기술 혁신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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