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부터 천안시민체육공원서 개최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 축제로 올해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연다.
행사는 세 개 무대로 나눠 진행하며, 1부에서는 지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와 청년 예술인 공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일회용품 감축·재활용을 주도하는 기업인들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과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이후 가수 디에이드와 리센느, 개그우먼 엄지윤이 관객과 함께하는 콘서트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적, 재쓰비,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사전 예매자 우선 입장 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전 좌석은 피크닉석으로 운영해 원활한 관람을 위해서는 돗자리 지참이 필수다.
현장 인근 주차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청년이 직접 기획 과정에 참여해 그 아이디어와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라며 “청년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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