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무지개복지공장, 현장중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설명회
대전시설公 무지개복지공장, 현장중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설명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1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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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담당자 초청 '현장중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설명회' 개최 단체사진
구매담당자 초청 '현장중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설명회' 개최 단체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무지개복지공장은 ‘현장중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 의무 구매하여야 하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광역시 장애인복지과와 협력하여 대전시·구 및 공사공단 구매담당자를 초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이해와 체감도를 높여 인식제고 및 구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생산품 전시관람을 시작으로 대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뿐만 아니라 관내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곳도 함께 참여해 생산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시·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해 참여자가 생산품을 직업 살펴보며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이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 및 현장견학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인들이 직접 만드는 무지개복지공장의 복사용지, 화장지류, 제과제빵, 마스크 생산공정 현장을 방문하여 실제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장애인의 자립기반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나는 의미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공공기관에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구매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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