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출신 젊은 음악인들,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무대 오른다
대전 출신 젊은 음악인들,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무대 오른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1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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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전예술의전당, 바흐·베토벤·차이코프스키 작품 선보여
'라이즈 인 대전: 달빛, 그리움, 낭만' 포스터
'라이즈 인 대전: 달빛, 그리움, 낭만' 포스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오는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2025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라이즈 인 대전: 달빛, 그리움, 낭만'이 개최된다.

출연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진선, 첼리스트 원민지, 피아니스트 김수빈이다. 공연은 독주와 협연으로 구성되며, 전반부에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이 연주된다. 후반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 가단조 Op.50 연주된다.

이번 무대는 페스티벌 둘째 날 공연으로,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인들이 참여해 세계적으로 널리 연주되는 주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한나 예술감독은 “위대한 작곡가들이 음악이라는 ‘불멸의 사랑’에 자신을 바쳤던 것처럼, 이번 연주가 관객 여러분에게도 각자의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불멸의 사랑’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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