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11회 과정…AI 협업, 챗봇, 앱 개발 등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23일, 모두의 연구소 대전캠퍼스에서 사업주 고용보험 환급 과정에 참여 중인 우선지원 대상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ork AI’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상의와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Microsoft 365 AI 협업 입문 ▲Copilot Studio로 나만의 AI챗봇 제작 ▲기획제조유통 서비스 등 산업별 생성형 AI실무 교육 ▲Power Apps 기반의 앱 개발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기획과 마케팅, 유통 서비스 분야는 물론 제조, 건설업 등 전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의 AI도입과 업무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직무·직능 교육을 비롯해 일반사무, 조직문화 등 회원사 임직원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교육 신청은 기업서비스팀(042-480-3044)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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