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목천읍은 23일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16명은 이른 아침부터 연고자가 없는 무연분묘 389기의 잡초를 제거했다.
이상현 새마을협의회장은 “후손들을 대신해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목천읍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명 목천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벌초 활동으로 묘지 환경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조상들의 미풍양속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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