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최근 '알쓸신잡', '유 퀴즈 온 더 블럭', '세바시' 등 방송출연을 통해 알려진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장동선 박사는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 박사는 “과학 기술의 발전은 날마다 속력을 더해가고 펜데믹으로 전에 알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버렸다”며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존재이다. 특별히 우리의 뇌는 늘 변화하고 있으며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물리적으로 같은 뇌를 가지고 있었던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리적으로 같은 뇌를 갖고 있지 않는 것은 관계속에서 상황속에서 늘 새로운 경험을 하고 끈임없이 배우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결과 관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뇌의 비밀을 알면 우리가 기술의 발전과 상황의 변화에도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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