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HUSS 아카데미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전 동구청과 참사랑자기다움통합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전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사업단이 협력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김윤희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세대별 사회·심리적 고립 요인, 고독사 위험 신호 및 조기 발견 방법, 공공·민간·주민이 함께하는 대응 및 연계 방안, 사례 공유 및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 등을 제시했다.

박성옥 HUSS사업단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 돌보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학생들이 단순한 청중이 아니라 인문사회적 맥락 속에서 사회구조의 일부분을 형성하는 주체임을 깨닫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동체적 책임을 고민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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