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2.0 사업' 연구단 사업착수보고회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해외직구 등 밀수경로 다변화, 일반 수입물품에 대량마약 은닉 등 국민안전 위협물품의 밀반입이 급증함에 따라, 마약류 및 위험물품의 불법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AI 등의 첨단기술을 개발해 관세행정에 접목함으로써 관세행정을 첨단화하고 관세국경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국민을 위해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이 공동으로 사업을 총괄하면서 2025년부터 2028년 말까지 총 4년간 4개 연구개발과제에 대해 약 19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욱 총장은 "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배재대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마약 및 불법물품 밀반입을 국경반입 단계에서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을 위험물품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한편, AI 기술을 통한 관세행정 첨단화로 국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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