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 명 어르신 참석… 활기찬 노후를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대덕구는 목상동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역 어르신 9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합창과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식 △경로 위안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김금자 대한노인회 대덕구노인지회장은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노인인구 1000만 시대에 맞춰 노인 일자리 확대, 돌봄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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