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어르신 가정에 300만원 지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 충청지사(지사장 심권용)는 30일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 박정연) 방문하여 대덕구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은 대덕구 관내 저소득 아동가정 10세대, 그리고 재가어르신 10세대에게 3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점점 밤 기온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꼭 필요한 이불을 지원하여 건강한 수면을 유지하고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광해광업공단 심권용 충청지사장은 “10월 황금연휴, 추석한가위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대덕구 관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겨워하는 분들께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분이 좋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포근한 잠자리가, 그리고 어르신들에게는 홀로 지내시는데 좋은 이불로 체온 유지로 건강한 삶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이불지원을 받은 가정의 박기량(가명, 46세) 어머님은 “아이가 중학교에 다니며 이제 별도 공간에서 자고 있는데 이불이 오래되어 마음이 쓰였는데, 이번에 지원해주신 이불로 편안하게 잠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이렇게 뜻 깊은 선물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 충청지사는 2010년 8월부터 15년 동안 초록우산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가정신학기, 냉방/방한용품 지원, 명절행사, 어르신경로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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