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2025학년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세종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 외에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고 음악이라는 재능을 사회에 나누며 예술가로서 책임감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환우와 가족, 병원 임직원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선사해 문화예술의 치유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가을에 띄우는 음악 편지’를 주제로 기악, 성악, 국악 등 동서양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박재형 병원장은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뛰어난 공연 실력에 감동 받았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병원 임직원들에게는 새로운 기대와 재충전의 활력을 주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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