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와 동남소방서, 추석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천안서북소방서와 동남소방서, 추석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0.0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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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 실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와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총 9일간 실시되며,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 대응태세를 대폭 강화한다.

천안동남소방서 전경<br>
천안동남소방서 전경

천안동남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57명의 인력과 52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천안서북소방서 역시 790명의 인력과 46대의 소방차량을 투입해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순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비상근무 내용으로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대형재난 대비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화재대비 취약지구 예방순찰 강화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한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모든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명절인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명절기간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 등 경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예방활동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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