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종한글축제’ 앞두고 추석 연휴 대비 대규모 합동 안전점검 실시
‘2025 세종한글축제’ 앞두고 추석 연휴 대비 대규모 합동 안전점검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0.08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민호 시장 주재, 행정안전부·경찰·소방·민간 전문가 등 참여…축제 전반 안전관리 철저 점검
- 인파 관리 동선, 시설물 안전, 응급의료 체계 등 확인…돌발 상황 대비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5 세종한글축제'(10. 9.~11.)를 앞두고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 사전 합동 안전점검

시는 8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최민호 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관할 경찰서, 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주차 문제, 인파 밀집 시 휴대전화 불통 문제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특히 신경 쓰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점검반은 세호교와 수상무대섬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동선 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또한, 무대·조명·전기설비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조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최민호 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관할 경찰서, 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안전점검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불꽃 연출 등 사고 위험이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가 실제 작동 가능한지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이 밖에도 응급의료 지원 체계와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세종시는 이번 합동안전점검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축제 개막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하여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