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달 29일까지 채움관 1층 전시 공간에서 그림책 「구름공장(작가 유지우, 출판사 책읽는곰)」 원화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름을 만드는 평화로운 공장에 찾아온 반려견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그림책 「구름공장」의 원화를 선보인다. 글 없는 그림책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따뜻한 감정선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관람객들은 그림 속 장면과 주인공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사회에 열린 산림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아이들과 방문한 가족 방문객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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