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JTBC포럼 오프닝에서 AI기반 영상 공개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JTBC포럼 오프닝에서 AI기반 영상 공개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0.23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디자인하며 인류와 인공지능의 서사 조명
JTBC포럼 오프닝에서 AI기반 영상 공개
JTBC포럼 오프닝에서 AI기반 영상 공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학부생들이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한 ‘TOMORROW BRIEFING: AI 탄생과 진화’ 영상이 JTBC ‘투모로우 포럼 2025(TOMORROW GORUM 2025)’에서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는 상명대학교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임지은, 김지현, 김소희 학생이 연출하여 다이퀘스트의 생성형 AI 플랫폼 ‘젠웨이브(GenWave)’을 기반으로 직접 제작하였으며,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이상원 교수와 장성각 충남콘텐츠진흥원 사업총괄실장이 자문 하였다.

지난 22일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JTBC ‘TOMORROW FORUM 2025’는 ‘AI 기본사회,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이 AI를 활용해서 혜택을 누리는 사회인 AI 기본사회를 구현하여 삶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AI 비전 구축을 위해 정부, 기업, 학계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포럼 오프닝과 함께 상영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학부생들의 영상은 ‘모두가 인공지능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약 2분 분량의 영상으로 인류와 인공지능의 서사를 연결한 독창적 시각으로 연출되었다.

JTBC는 이번 포럼을 준비하며 지난 8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된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의 ‘광복 80주년 기념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아 충남콘텐츠진흥원을 통해 포럼 오프닝 영상 제작을 의뢰했다.

JTBC 투모로우 포럼(TOMORROW FORUM) 관계자는 “이번 상명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 디자인을 활용해 현실적 문제 해결과 표현을 동시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의 이번 영상 제작팀은 “AI는 거대한 기술인 동시에 창의력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AI가 디자인 교육 현장에서 충분히 창작의 매개체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작업이었다”고 영상 제작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자문한 이상원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교수는 “학생들이 방송 콘텐츠 제작 현장에 참여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사회적 의미를 고민하고, 디자인을 통해 그 메시지를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성과가 크다”며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AI 시대를 주도할 미래형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최선의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공기관 및 방송사와의 협력 프로젝트와 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산학 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영상 제작 프로젝트에 자문 등 도움을 준 장성각 충남콘텐츠진흥원 사업총괄실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상명대학교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최근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제작’과 ‘디자인·인문·공학 융합 교육’을 핵심으로 한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으며, AI 영상 생성, 인터랙티브 미디어, XR 콘텐츠 등 차세대 디지털 디자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자인 감성에 기술적 이해를 접목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