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관현악과 학생들의 연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충남대 관현악과는 오는 30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제41회 예술대학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충남대 관현악 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는 조규진 교수의 지휘로 김민서 외 98명의 학생이 W. A. Mozart의 ‘Don Giovanni’ 서곡과 A. Dvořák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플루트 김서연 학생이 C. Reinecke의 ‘플루트 협주곡’을 협연한다.
강주이 학과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이 수년간 쌓아 온 예술적 노력을 온전히 담아낸 무대”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음악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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