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2차 간담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2차 간담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0.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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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천안시 자살예방협의회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자살예방협의체 공동사업 결과공유와, 자살사례 위기대응 내년도 자살예방협의체 운영계획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북구보건소가 자살예방협의체 2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등 20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자원을 통합·연계해 지속가능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기관 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서북구자살예방센터(041-578-9709), 동남구자살예방센터(041-521-3339)로 문의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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