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대전광역시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손오공센터)와 함께 공동육아 가정을 위한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형 아이 돌봄 통합정보 플랫폼 ‘대전 아이’를 운영하고 지역 돌봄 기관·공동육아 나눔터·돌봄 활동가 등을 통합 지원하는 손오공 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뚝딱뚝딱 숲울림공방 ▲오리엔티어링 등 체험형 활동 등이 진행되었으며, 산림문화행사 ‘우리숲페스타’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는 산림의 중요성을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족형 숲복지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은지 손오공 센터장은 “국립대전 숲체원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아동과 양육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 돌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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