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해들마을4단지, 입주 7주년 기념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 성료
세종 해들마을4단지, 입주 7주년 기념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 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0.27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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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민 450명 참여, 자치활동 모범 사례로 공동체 문화 선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대평동 소재 해들마을4단지아파트가 지난 25일 단지 내 석가산 바닥분수광장에서 입주 7주년을 기념하는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황관영 입주자대표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전체 23개동 1,015세대의 규모의 해들마을4단지아파트는 2018년 사용승인을 받아 입주한 이래, 우수한 교통 편의성과 교육 환경으로 주목받아왔다.

‘함께 가는 해들마을, 해들 4랑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입주민 간의 소통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세종시 관계자와 지역 사회단체, 그리고 약 450명의 입주민이 함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품격 있는 관현악 연주, 어린이 즉석 게임, 그림 전시, 노래자랑과 함께하는 입주민 화합의 한마당,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한 먹거리 부스와 공동체 홍보 코너인 맥주 및 과자 파티는 큰 호응을 얻으며 참여 중심의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황관영 입주자대표회장은 “7년간 함께 만들어온 해들마을 4단지는 이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으로 행복한 아파트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품격 있는 관현악 연주

남기안 관리소장은 "안전한 시설물 관리로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하여 신뢰받는 관리자로 인정받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입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자치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종시가 추진하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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